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창의 숨은 보석 태기산 풍력발전소!

**떠나라 여행

by 테슬라 블라블라 2013. 8. 4. 13:56

본문

 

 

 

평창의 숨은 보석 태기산 풍력발전소!

 

 

 

 

태기산 풍력발전소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줄 힐링의 장소]

 

이번에 휴가지로 선택한 평창은 생각보다 구경하고 즐길 거리들이

많은 곳 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산좋고 물좋은

곳에서 조용히 즐기다가 오자~ 하는 마음 이었지만 알아보면 알아

볼 수록 가고 싶은 곳들이 하나둘씩 늘어만 갔으니까요~

 

그중에 저의 눈을 사로잡은 곳!

 

바로 태기산자락에 자리잡은 태기산 풍력발전소 입니다.

 

 

 

  * 태기산 풍력발전소는 어디?

 

 

태기산 풍력발전소는 평창휘닉스파크에서 차로 10분~1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소이기 때문에 산정상에 위치하고 있지만 다행이도 차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산을 오르려면 힘들겠다' 라는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산 80-43]

 

위의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출발합시다.

저 주소로 가게되시면 구비구비 산길을 올라 드디어

평창의 숨은 보석이라고 제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태기산 풍력발전소 입구가 나옵니다.

 

 

주소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이런 삼거리가 나옵니다.

그러면 주저하지 마시고 저 좁은 길, 오르막으로 가세요.

 

발전소라고 하지만 일반인, 차량이 통행에 어느정도까지는

개방된 것으로 보입니다.

 

 

 * 태기산 풍력발전소 방문 주의사항!

 

 

 

다소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주의사항을 말씀드립니다.

 

태기산 풍력발전소는 관광지가 아니라 엄연한 국가시설의 발전소

입니다. 다만 풍경이 좋고 학습목적, 등산목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기에 어느정도 개방을 해놓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여타 관광지와는 다른장소 이므로 조용히 갔다가

풍경을 감상하고 조용히 돌아와야지 혹여 자리를 펴고 음식을

먹는 다던지, 시끄럽게 한다던지 아니면 시설물을 함부로

만진다던지 하는 행동은 절대로 삼가해야 할 것 입니다.

 

 

 

 * 태기산 풍력발전소를 만나자!

 

 

아무래도 풍력발전소가 위치한 곳 이기때문에 다른 곳 보다

바람이 많이 부는 곳 입니다. 같이 간 애인은 바람에 날라갈것?

같다는 말을 했을 정도입니다. 저는 조금 더 시원한? 정도

였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추위를 잘 타는 분들이라면

겉옷을 하나 더 챙기신다면 참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여름이어도 말이죠^^)

 

 

 

다섯번째? 여섯번째? 풍차가 있는 장소가 가장 높고

전망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도착하면

풍차 아래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경치를 구경하기도

바람을 맞기도 참 좋은 곳이 있습니다.

 

길가에 차를 세워서 풍경을 감상하시면 저절도

감탄사가 나올지도 모릅답니다^^

 

 

 

풍차 바로 아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기전까지는

사진으로만 봐서 풍차가 이렇게까지 크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에서 보면

정말 그 크기에 사람이 압도될 정도로 큽니다.

 

여기에 찾아오는 다른 팀들도 풍경보다는 이 풍차를

올려다보면서 우와~!를 연발하는 걸 목격! 했으니까요~ㅋ

 

 

 

크기도 크고 날개가 빠르게 돌아갈 때마다 나는

쉭~쉭~ 하며 내는 소리는 조금은 무섭게까지

들릴정도로 정말 굉장한 경험 이었습니다. 쨔릿!

 

하지만 이내 익숙해 집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이런 풍경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때의 하늘은 흐린날씨여서

맑은 하늘을 볼수 없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 뿐더러 이런 탁 트인 풍경을

보노라면 정말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사진 퍼가지 마세요. 공유금지!]    

같이간 애인의 저 자유로운 포즈!

하지만 개인적인 모습이 인터넷에 공개되는

것을 둘다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사진이

망가지지만 이렇게 모자이크 합니다.

 

 

 

차를 타고 가면 더 많은 풍차들이 있지만

도로가 비포장 도로여서 승용차로 가기에는

무리가 있고 이곳 여섯번째 정도가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 풍경도 이렇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어떤가요? 평창에 오신분들은 그저 계곡이나

휘닉스파크의 물놀이 정도만 생각하고 오시지만

아침일찍? 아니면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흔히

접하지 못하는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평창 근처 관광지로 이곳으로 놀러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니 정말 시원한 바람을 즐기로 한번 떠나

보세요^^

 

 

 

관련글 더보기